▼ 수입차를 구매할때 사람들이 잘 모르는 유예프로그램 속 함정.
최근 차도에서 심심찮케 자주 볼 수 있는 수입차들..
이같이 어마어마하게 수입차들이 많아지는 이유 중 하나는 딜러들이 걸어놓는 유예할부 프로그램이 큰 몫을 차지하지 않나 싶은데 수입차 시장서 그 성장 1등공신이라고도 하는 이 유예할부는 차값 일정부문만 내고 잔액대신 2 ~ 3년간은 이자만 낸 후, 유예기간 후엔 일시불로 잔금내는 금융프로그램이다.
이 할부 유예 프로그램은 초반에 비용이 많지 않는 이들도 수입차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에, 뒷생각없이 좋은 차 끌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는 미친듯한 유혹의 프로그램.
하지만 이 프로그램은 유예기간이 끝나는 시점에 목돈이 필요해지면서 카푸어 양산을 돕기도 하는데 그박에도 유예기간동안 지불하는 이자 또한 엄청 높다는 것.
비싼 차값을 3년가량 뒤로 미뤘기에 이율은 은행보다 높은데 보통 수입차 관련금융사 금리가 10프로 넘는다는건 엄청난 함정.
근데도 많은 구매자들이 이런 금융프로그램을 쓰고 있고 수입차 관련금융사에서 돈을 빌리며 고금리란 함정에 빠진다.
일단은 뭐 나중에 돈이 생겨 차를 완전히 산다고 해도 엄청난 손해인 셈...하지만 수입차 욕심을 버리지 못하는 사람들은 오늘도 이런 함정에 빠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