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더운 여름철에는 브레이크액을 잘 관리하라 !!!
추운 겨울철에 뜬금없는 여름철 차량관리 비법.
더운 혹한기 시즌엔 아스팔트 도로 표면 온도가 무려 5 ~ 60도 이상씩 올라가는데 이렇게 달궈진 노면에서 차를 달리다가 브레이크를 걸면 그 마찰열 덕분에 온도는 더더욱 올라가기 마련.
이같은 상황에서 수분이 다량 함유된 브레이크 액은 끓어오를 확률이 상당한데, 혹여나 브래이크액이 끓게 될 시에는 브레이크 라인 속의 기포가 발생하여 브래이크 페달을 밟더라도 유압이 원활히 전달되지 않음으로 발생하는 배이퍼락이 발생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이같이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늦어도 지금이라도 브래이크액을 점검하는 것이 좋다는 것.
브레이크액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수분하유량이 높아지기에 주행안해도 교환주기는 꼭 지켜야 한다.
또한 브래이크액의 교환는 흔히 2년...아니면 주행거리로 따졌을때 기준점 40,000 킬로미터를 준수하도록 하고 비등점 높은 브래이크액을 골라줘야 배이퍼락 현상을 더더욱 예방할 수 있으니 꼭 알아두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