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상태로 소속팀을 찾고 있던 DF자원, 마틴 카세래스.
그가 잉글리쉬 프리미어리그의 사우스헴튼에 둥지를 틀었다네요.
사우스햄튼 측은 공식홈피를 통하여 카세래스를 영입했다고 밝혔고 계약기간은 이번시즌 종료때까지라는데, 활약여부를 보고 계약연장을 검토할 듯 싶네요.
만 29세의 카세래스는 과거 FC바르셀로나, 세비야, 유벤투스 등에서 활약했었고, 한때는 최고의 유망주로 각광받았으며 소속팀들에서 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리기도 했었죠.
하지만 생각만큼 크게 성장치는 못했고, 유벤투스와 재계약 실패 후, 사우스햄튼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라이트백과 센터백을 소화할 수 있는 카세래스는 웨스트햄으로 떠난 폰테와 장기부상이 예상되는 반 다이크의 공백을 메워줄 것이라 기대모으고 있는데, 잉글랜드 무대에서 자신의 가치를 보여줄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네요.